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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챌린지의 호비는 은찬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이면서

생활습관을 키우는 교육용 컨텐츠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조금씩 보던 호비가 내용이 괜찮아 보여서

요즘에는 정기구독(?)을 하고 있습니다.

매월말에 호비교재가 도착하면

그날 저녁은 호비와 함께하는 날이 됩니다.

이런 나날이 계속 되던 중에

와이프가 카톡으로 말을 걸어오네요.

"24일에 시간 낼 수 있어?"라고 물어 보기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능하다고 하니

저보고 은찬이와 함께 호비 율동 세미나를 보고 오라고

부탁(이라고 쓰고 명령이라 읽어야...)을 하네요.

아들과 혼자 상대하기는 버겨운걸 알기에

어머니에게 함께하자고 부탁해서 출동(?)합니다.

 

신세계백화점 9층 문화홀에 도착하니

안내 직원분이 계셔서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스타벅스에서

호비 동영상으로 사전(?) 공부를 합니다.

 

역시 공부를 하면 배가 고프니

은찬이가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로 허기를 채웁니다.

 

입장 가능 시간이 되어서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호비가 주는 다양한 선물에

은찬이가 아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께서 더욱 신나신듯 합니다.

 

아빠와 함께 대낮에 호비를 보니 정말 신이 난 듯 합니다.

 

기다리던 율동놀이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손씻기 동영상을 보고 함께 체험하는 시간인데

아쉽게도 은찬이는 당첨되지 않아서

맨손(?)만 씻었습니다.

자꾸 무대로 올라가자고 하는걸 말리는게 힘들었습니다.

 

당첨 안 되어서 아쉬워하는 은찬이와 아빠입니다.

 

그러나 또 즐겁게(?) 세미나에 참여합니다.

 

칫솔질 하는 수업인데 호기심을 가지더니...

 

"오호~~"라는 표정을 짓더니...

 

칫솔질을 시작합니다.

 

미친듯이 합니다.

 

칫솔을 먹으려고 합니다.

이런거 배우러 온게 아닌데...

 

분노의 치카치카를 시전합니다.

 

기본 교육을 마치고 호비와 통통언니(?), 튼튼 아저씨가

율동놀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호비가 실화라니...

 

어라 호비가 저희를 보고 있습니다.

발할라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나게 함께 율동놀이를 하였습니다.

진정이 안 되는 아들이기에

사진 따윈 없습니다. ㅠㅠ

 

모든 시간이 끝이나고 포토타임이 주어집니다.

다행히 제가 19번이어서

빨리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챌린지 율동놀이 세미나를 참여하고 나서 느낀점을 좀 적어보면

1. 호비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음

2. 아빠 말을 안 듣는 아들이 호비와 통통언니 말은 잘 들으니

생활습관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음

3.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음

4. 각종 선물이 레어템 같음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우선 이정도로만 후훗~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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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Jay Kim

정품 남편, 정품 아빠, 정품 노예(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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